[별별 랭킹] 엘론 머스크 보통 사람보다 8배 빨리 목표 달성 중 / 와이어드

로켓 개발, 자동운전차, 대도시 지하를 운행하는 터널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무서운 속도로 실현하고 있는 사나이 엘론 머스크. 그의 사업 전개 속도와 다른 기업을 비교해보니 엘론 머스크가 평균 8배나 빨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엘론 머스크는 일반 사람이 8년 걸려서 하는 것을 대략 1년 만에 해내고 있습니다. 테크놀로지 업계의 가장 바쁜 인물이 이만한 일을 해내는 것은 결코 신기한 일은 아닐 것입니다.

 

1. 로켓 만드는데 걸린 시간

 

 

2002년 머스크는 러시아에서 로켓을 구입하면 너무 비싸다면서 스스로 만들기 위해 스페이스 X 설립을 결심했습니다. 2008년 민간 자본으로는 최초로 궤도에 도달한 로켓 팰콘 1을 선보였습니다.

 

2000년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도 민간 우주 개발 기업 블루 오리진을 설립했습니다. 블루 오리진은 로켓 연착륙은 실증했지만, 우주 궤도에 도달하지는 못했습니다. 실제 궤도에 진입할 로켓 뉴글렌(New Glenn)의 발사는 2020년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엘론 머스크(6년) : 블루 오리진(20년)

 

 

2. 자동운전차 개발에 걸린 시간

 

 

포드는 완전 자동운전차를 2021년 시판할 계획입니다. 우버와 볼보도 비슷한 시기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편 머스크에 따르면 테슬라는 2017년 말까지 완전 자동운전으로 미국을 주행할 계획입니다.

 

엘론 머스크(1년) : 포드, 우버, 볼보(4년)

 

 

3. 로스엔젤레스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걸리는 시간

캘리포니아 고속철도 프로젝트가 실현되면 샌프란시스코에서 로스앤젤레스까지 최고 시속 220마일(시속 약 354km)에 달려 3시간(180분)도 걸리지 않습니다. 한편, 머스크는 하이퍼 루프 구상을 내놓았습니다. 진공에 가까운 튜브 속을 시속 700마일(시속 약 1127km) 안팎으로 달리면 30분 만에 이동이 가능해집니다.

 

엘론 머스크(30분) : 고속철도(180분)

 

 

4. 굴착기로 터널 파기

머스크는 터널을 파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교통 혼잡을 피하기 위한 것 같습니다. 그는 이를 실험 초기 단계라고 말합니다. 그에 따르면 현재 터널 굴착기는 달팽이보다 14배 느리다고 합니다. 그가 설립한 볼링컴퍼니의 목표는 달팽이와의 경쟁에서 이기는 것입니다.

 

엘론 머스크(1) : 굴착기(14)

 

 

5. 전기자동차 상용화

시보레는 볼트 EV의 컨셉카를 2015년 1월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선보인 이래 2016년 12월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은 매우 빠른 행보입니다. 테슬라 모델 3은 2016년 3월 처음 공개된 후 2017년 7월 생산이 시작됩니다.

 

엘론 머스크(16개월) : 시보레(24개월)

 

 

6. 자동차 생산 라인 가동 시간

 

현대자동차 생산 라인은 3분에 1대의 자동차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반면 캘리포니아에 있는 모델 S와 모델 X의 생산 라인은 현재 초당 약 5cm 움직입니다. 테슬라는 그것을 20배의 속도로 향상시킬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즉 초당 1m를 실현하는 것입니다. 10초마다 1대의 차가 생산되는 것입니다. 어쩌면 더 빨라질 수도 있습니다.

 

엘론 머스크(10초) : 현대자동차(180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