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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분석17

성신여대, 여중고로 여성 중심 상권 형성된 성신여대입구역 둘러보기 성신여대를 중심으로 한 동선동 일대에 상권이 갖춰지기 시작한 것은 1980년대부터로 의류매장과 다방, 레스토랑 등이 생기면서 부터입니다. 1983년 성신여대가 종합대학으로 승격한 뒤 학교 주변에 매장이 속속 입점한 것입니다. 1987년 지하철 4호선이 개통되면서 성신여대(동선동) 상권은 돈암동에서 미아리 고개를 아우르게 되었고, 동시에 평범한 여대 앞 카페촌의 성격을 벗고 패션 상권으로 탈바꿈했습니다. 1990년대 초, 10대 사이에 제2의 명동으로 불릴 정도로 상권이 급속히 성장했습니다. 상권 내 유동인구는 10~20대 비중이 높습니다. 특히 1만여 성신여대 학생뿐 아니라 성신여중ㆍ고도 인근에 위치해 여성 인구 비율이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의류, 패션잡화, 분식, 네일아트전문점, 액세서리, 커피전문점.. 2017. 7. 6.
5호선, 6호선, 공항선 환승역 공덕역 부동산 가이드 조금 높은 고원의 평평한 곳을 우리말로 ‘더기’ 또는 ‘덕(언덕)으로 불렀습니다. 공덕리 일대는 대개 만리현, 아현, 대현 고갯마루에서 서남쪽으로 펼쳐져 내려간 언덕길 지대로서 이 지역을 옛날에는 우리말로 ‘큰더기’, ‘큰덕’으로 불렀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던 것이 한자음이 비슷한 공덕으로 변형된 것이 아닐까 추정됩니다. 공덕동의 유래는 옛 지명 공덕리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유력합니다. 공덕역 인근은 ‘마포로’를 중심으로 주상복합건물 및 오피스 빌딩이 빼곡히 들어서 있는 대표적인 오피스 상권입니다. 지하철 5호선 마포역과 공덕역이 이어지는 마포로는 여의도까지 이어지면서 마포구 경제 중심으로 평가됩니다. 주상복합건물은 마포역과 공덕역 사이에 많고, 오피스 빌딩은 대부분 공덕역 북단에 위치합니다. .. 2017. 6. 30.
동덕여대와 7000여 세대 아파트로 대표되는 월곡역 상권보기 지난 2001년 서울 성북구 낙후지역으로 손 꼽히는 월곡동 일대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주택재개발로 2005년경부터 대형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었습니다.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기 전까지 월곡동은 무허가건물과 불량주택이 다수 난립한 낙후지역이었습니다. 현재 월곡동 및 월곡역 상권은 월곡역을 중심으로 한 대로변과 동덕여대 입구로 향하는 메인 골목을 따라서 형성되어 있습니다. 대로변에는 5층 이하 소형 건물들이 들어서 있으며, 외식 매장도 여럿 오픈되어 있습니다. 월곡역 상권은 전형적인 주택가 상권으로 동덕여대를 중심으로 다수의 주거지가 밀집되어 있습니다. 월곡역 근처에는 백화점, 쇼핑몰, 극장 등 유동인구를 유입시킬만한 시설이 전무하여 외부 유입 인구는 거의 없는 항아리 상권입니다. 그나마.. 2017. 6. 22.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의 중심, 신촌 업종 추천? 서대문구 신촌은 서울 북서부 최대 상권으로 명동, 강남역과 함께 서울 3대 상권으로 꼽히던 곳입니다. 신촌이라는 지명은 조선 초부터 명명되던 ‘새터말’을 한자로 옮긴 것입니다. 조선 초기 태조 이성계가 새로운 도읍터를 물색할 때 여러 신하의 의견에 따라 신촌동 일대를 돌아보고 갔고 그때부터 새도읍터라 하여 새터말로 명명했습니다. 현대에 이르러서는 연세대와 서강대, 이화여대 등의 중심지역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상권으로 성장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신촌은 1990년대의 활력을 잃었다는 지적을 받습니다. 이대와 홍대 상권 분리 후 침체 이대와 홍대가 각각의 상권으로 분리되면서 중심 상권의 면모를 잃었습니다. 또한 신촌과 이대 상권 접경 신촌역 상권의 패션타운이 실패로 돌아가면서 예전의 명성을 되찾지 못하고 있습니.. 2017. 6.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