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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분석

테헤란로의 중심 스타타워, GS타워 역삼역 상권 알아보기

by 플랜테저넷 2017. 8. 10.

역삼역 상권은 중심은 테헤란로입니다. 테헤란로는 1990년대 중반부터 본격 조성되었습니다. 강남역, 역삼역, 선릉역, 삼성역 등 지하철 4개 노선은 테헤란로를 관통합니다.

 

 

 

테헤란로는 기업사옥, 벤처기업, 금융기관 등이 대로변에 위치해 있으며, 호텔, 관공서, 주상복합건물 등이 배후에 들어서 있습니다. 이와 함께 전철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업무단지와 직장인 식사수요를 충족하는 먹자골목 및 유흥 중심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역삼역 상권은 2호선 역삼역이 상권 중심에 위치해 접근이 편리합니다. 다수의 버스노선이 통과해 강남, 강서, 강동, 도심 방향으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테헤란로와 논현로의 교차점

 

 

역삼역은 테헤란로와 논현로의 교차지점이면서 대기업 본사, 공공기관, 벤처기업이 위치해 막강한 배후 인구가 있습니다. 서울 강남지역 한복판을 관통하는 테헤란 상권 중에서도 강남역 상권과 삼성 코엑스몰 상권에 견주어 손색없는 상권입니다.

 

스타타워와 GS타워라는 막강한 소비 인구를 배후에 두고 있으며, 강남역 상권에서 인구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오피스 상권으로 주말 매출이 취약한 부분은 충현교회 및 스타타워가 보완해주고 있습니다. 테헤란로와 논현로 교차지점이며, 역삼역 주변에만 형성되어 있던 상권이 르네상스호텔 쪽으로 점차 넓어지고 있는 미래지향적 상권입니다.

 

역삼역 상권은 주거인구보다 직장인구가 많은 전형적인 오피스 상권입니다. 주고객층인 직장인 대상의 영업이 주로 이뤄지므로 오피스 상권 특성인 주말 공동화 현상이 일어납니다.

 

역삼역 상권 내에서 가장 활발한 업종은 외식업입니다. 대형 빌딩 1층과 지하에는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전문점, 편의점 등이, 이면도로에는 주점과 음식점이 다수 밀집해 있습니다.

 

직장인구는 20~40대 직장인 위주로 구성되며, 실질적으로 돈을 쓰는 직장인남성비율이 약간 높은 편입니다. 역삼동 하면 빌딩 상권으로 유명한데, 대표적으로 스타타워, GS타워, 포스틸타워, 한불화장품, 한국타이어, 금융결제원 및 중소 비즈니스 오피스가 산재해 있습니다.

 

역삼역의 경우 전형적인 오피스 상권이지만 항아리 상권이 아니라 강남역과 선릉역, 삼성역에서 유입되는 유동인구가 다수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역삼역 상권은 맛집이 다수 입점해 있고, 다수의 인구집중유발시설이 위치함으로써 타 지역의 인구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또한 대기업 본사와 공공기관이 다수 위치하여 업무 차 이곳을 방문하는 인구수도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

 

역삼역 인근 인구 집중 유발 시설로는 서울채권관리센터 변호사조봉법률사무소, SK주택문화관, 한국고등교육재단도서관, 특허청 서울사무소 등이 있습니다.

 

 

신분당선과 9호선 개통으로 활성화

 

역삼역 상권은 서울에서 가장 오피스 상권의 특징이 높지만, 강남역의 풍부한 유동인구를 유입시키는 상권으로서도 유명합니다. 최근 신분당선과 9호선 개통으로 강남·역삼역 상권은 크게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신분당선 개통 이후 역출구 주변으로 유동인구가 크게 증가하면서 시세 또한 크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개통 이후 가장 큰 변화는 출퇴근시간대 유동인구가 늘면서 각종 프랜차이즈 출점이 용이해진 점과 분당, 판교 주민의 유입이 늘어났습니다.

 

9호선에 이어 황금라인으로 불리는 신분당선 개통이 되면 하루 유동인구만 100만여 명에 달할 것으로 보여 강남역 상권은 명실 공히 국내 최대 상권으로 자리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