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상권분석

마포음식문화거리 마포역 용강동 상권 둘러보기

by 플랜테저넷 2017. 8. 17.

5호선 마포역 인근 용강동(마포음식문화거리) 상권은 오피스와 거주지(아파트 단지 및 빌라, 다세대) 혼합 상권입니다. 배후에는 막강한 세대수의 주거지와 여의도의 직장인 유동인구까지 유입되는 상권으로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습니다.

 

 

 

마포역 상권은 크게 도화동과 용강동 상권으로 분류됩니다. 그중 용강동 상권의 경우 마포역 1번 출구를 기점으로 20평대 이상의 음식점, 갈비집 및 주물럭집 등이 입점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마포음식문화거리에는 약 140여개 이상의 음식점이 밀집해 있으며, 해당 상권이 음식문화거리로 불리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마포우체국에서부터 한국전력을 거쳐 농협까지 이어지는 마포로에는 전통음식점이 다수 모여 있어 중장년층에게 어필합니다. 마포역 1~2번 출구 주변 용강동 상권에는 오피스 빌딩이 다수 운집해 있으며, 직장인 대상의 카페 및 음식점이 성행합니다.

 

마포역 1~2번 출구를 기점으로 LG자이아파트와 삼성래미안, 태영데시앙 등 대단지 아파트와 함께 640여 세대에 달하는 삼성트라펠리스와 SK허브그린, 태영엠비즈 등 대형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서 다수의 업종이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마포역(용강동) 상권 내 업종별 매장 비율을 살펴보면 한식/백반/한정식 업종이 가장 많습니다. 이 외에 슈퍼마켓을 포함한 잡화점이 두 번째 높은 비율이며, 직장인의 발길을 잡는 주점도 많은 편입니다.

 

 

 

 

마포역(용강동) 상권은 이렇듯 30~50대 남녀 고객 위주 고객층 대상 업종 창업이 추천되나, 한식/백반/한정식, 잡화점, 호프/맥주 등은 이미 자리를 잡고 단골 고객을 다수 확보해 영업하므로 진입장벽이 매우 높습니다.

 

마포역(용강동) 상권은 글로벌 관광문화거리로 재탄생했습니다. 이는 전통시장과 인근 상권을 연계, 개발하는 중소기업청의 2011년 상권 활성화 시범사업에 마포구 도화·용강 상점가 일대가 선정되었기 때문입니다.

 

도화·용강 상권 활성화 사업계획의 기본 방향은 문화가 있는 커뮤니티 공간 조성을 통한 글로벌 문화 환경과 관광 명소화 및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 마련, 상가주민의 자생력 강화 등을 통한 사람이 모이는 상권 환경 조성입니다.
 
친환경 국내 축산농가와 연계한 육류 고급화 등 마포갈비의 브랜드화를 추진하고 갈비, 불고기 등 다양한 한국음식문화를 접할 수 있는 한국음식문화거리 조성과 외국인 방문코스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또 시설 현대화 주요사업으로는 상점가 시설현대화 사업과 만남의 광장 조성, 자전거도로 설치, 도화동 주차빌딩 외벽 미디어 설치 등이 포함됩니다.
 
마포갈비, 주물럭집이 밀집해 있는 용강동 토정길은 가로수를 따라 삭막한 가로경관이 조성돼 있어 상권 활성화를 떨어뜨리므로 마포로와 토정로가 교차하는 입구에 문주형 상징간판을 설치하고 가로경관 조명을 부착해 걷고싶은거리를 조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