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억원에 팔린 서울 지하철역 이름이 있다는데. 어디?

 

 

2024년 8월 12일 서울교통공사가 발표한 지하철역명(1~8호선) 입찰 결과, 강남역이 11억1100만원으로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역명 병기 사업은 지하철역 1㎞ 이내 기업이나 병원, 기관 이름을 유상으로 함께 병기하는 것입니다. 서울교통공사는 2016년부터 사업을 시행 중입니다. 1∼8호선에만 적용됩니다.

 

서울교통공사 입찰 결과 - 공식 홈페이지

낙찰받은 역은 준비기간 60일을 거쳐 10월부터 역명을 병기해 3년 동안 표기합니다.

서울교통공사와 온비드 역명 10곳 입찰 결과(2024년 8월 12일 기준)

- 3곳 낙찰

2호선 

성수역 -> 성수(CJ올리브영)역 /낙찰가 10억원

강남역 -> 강남(하루플란트치과의원)역 /낙찰가 11억1100만원(역대 최고)

 

5호선 
여의나루역 -> 여의나루(유진투자증권)역 /낙찰가 2억2200만원

 

 

- 7곳 유찰
1호선 종각역, 2호선 신림역, 5호선 답십리역, 2·4호선 사당역, 4·6호선 삼각지역, 4·7호선 노원역, 7호선 상봉역 등 7개 역 유찰

기존 역대 최고 낙찰가
2·3호선 을지로3가(신한카드)역 /8억7천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