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전통주)주점은 막걸리 전문 주점입니다. 예전 막걸리(전통주)주점은 시장통 업종으로 분류되었지만, 지난 2000년대부터 주요 역세권에도 모습을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
막걸리(전통주)주점이 현대화한 것은 2008년부터 진행된 정부의 막걸리 육성 정책과 20~30대의 저도주 선호에 힘을 얻었기 때문이다. 이후 막걸리(전통주)주점 전성시대는 2010년 중반까지 이어져 현재에 이르고 있다. 하지만 현재는 최신 주점 트랜드와는 거리가 있고, 정부의 지원 정책도 퇴색된 분위기다.
현재 막걸리(전통주)주점의 특징은 막걸리와 요리, 인테리어의 고급화가 꼽힌다. 이런 변화의 이유는 시장통 업종에 웰빙 트랜드를 접목했기 때문이다. 막걸 리가 건강에 좋은 주류로 어필되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고급화가 이뤄진 또 하나의 이유는 정부의 지원을 통해서 서민술에서 전통술이라는 이미지를 얻은 것도 한몫했다.
최근 막걸리(전통주)주점의 또 다른 특징은 안주를 고급화한 것이다. 보쌈을 중심으로 전과 묵 등의 어울림 메뉴를 갖춤으로써 전문성을 갖게 되었다.
인테리어의 경우 전통과 현대를 혼합한 것이 특징인데, 20~30평 정도의 규모가 가장 적당하다. 막걸리주점의 입지 특성은 시장통에서 역세권, 대학가, 아파트 먹자골목, 유흥가 등으로 상권을 이동했다는 점이다.
주점창업에서 막걸리주점의 창점
막걸리(전통주)주점의 장점은 무엇인가? 막걸리는 항암물질이 포함된 웰빙주라는 점과 저도주라는 점이 어필하고 있다. 안주를 고급화하여 객단가도 상승했다. 품질 좋은 주정을 개발해 전체적인 품질이 향상되어 숙취의 주범이라는 인식에서 자유로워졌다.
소비 빈도가 높은 20~30대 고객에게 어필하면서, 40~50대도 거부감 없이 막걸리(전통주)주점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고객층은 넓다. 또한 주점은 점심 메뉴 판매가 약하지만, 막걸리는 점심 메뉴 판매에 유리하다. 저녁에도 푸짐한 안주 덕분에 식사와 음주를 동시에 해결하려는 고객을 쉽게 흡수할 수 있다.
유의할 점도 분명하다. 막걸리와 전 등은 약간만 섭취해도 금방 배가 불러서 고객 입장에서는 만족도가 높지만, 매장 운영자 입장에서는 객단가 면에서 불리하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따라서 안주의 량을 적정량 조정하면서 고급화하는 것이 객단가를 높이는 길이 될 수 잇다.
막걸리(전통주) 주점 성공 비결은?
막걸리(전통주)주점은 30평 기준으로 인테리어 비용은 평당 150~250만원까지 다양하다. 인테리어에 대한 욕심을 부린다면 다소 비용 상승을 감수해야 하나, 빈티지 스타일로 저렴하게 인테리어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는다는 점도 고려해 투자한다.
막걸리(전통주)주점의 객단가는 고객 2명을 기준으로 막걸리 2~3병에 모듬전이나 보쌈 등을 주문한다고 가정할 때 1만5천원~2만원 가량이다. 이는 고급 주점인 이자카야 등에 비해서는 낮으나, 포차 등의 업종 객단가와 비교할 때 적당한 수준이다.
막걸리(전통주)주점으로 성공하려면 첫 번째 고급화 전략이 중요하다. 막걸리의 종류를 다양화하고 고급술을 도입해 어필하면 좋다. 객단가를 높이기 위해 메뉴의 량은 줄이고 고급화해야 한다.
둘째, 상권과 입지별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한다. 막걸리(전통주)주점이 점차 고급 상권으로 이동하면서 마케팅은 무척 중요해졌다. 단순히 막걸리와 전을 먹는 공간보다는 전통과 복고 문화를 느끼려는 고객의 심리를 충족시켜야 한다
셋째, 품질을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 고급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식자재와 서비스 퀄리티는 무척 중요한 요소다. 주방 관리 시스템과 인력 배치를 고려하고 완제품 전과 프리미엄급 안주를 적절히 혼합해 메뉴 품질을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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