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 랭킹] 스티브 잡스처럼 매일 똑같은 옷을 입었더니 결과는? 포브스

성공한 사람 중 매번 같은 옷을 입는 것으로 유명한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스티브 잡스입니다. 언제나 검은 터틀넥에 청바지, 둥근 안경을 착용한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몇 년 전 포브스의 죠슈아 기자는 매일 똑같은 옷을 입는 실험을 실시했습니다. 일주일 동안 똑같은 짙은 회색 티셔츠와 카키 바지를 입고 주변의 반응을 살폈습니다. 결과는 어땠을까요?

 

실험 결과 1주일이 지나도 똑같은 옷에 대해서 지적하는 사람은 한 명도 없었습니다. 모두들 자신의 업무에 바쁘니 다른 사람의 옷에 신경 쓸 겨를 조차 없었던 것입니다. 동료들의 침묵은 자유로 보답했습니다.

 

 

 

옷을 줄이고 싶은 사람, 인생의 패션을 찾고 있는 사람, 그리고 소비를 줄이려는 사람이라면 단벌생활에 동참하는 것은 어떨까요?

 

옷 한 벌로 일주일을 살면 좋은 이유 5가지

 

1. 결정 피로 감소
결정의 순간에서 벗어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결정할 때는 의외로 많은 에너지가 소요됩니다. 작은 일처럼 보이지만 옷을 결정하는 일도 상당한 에너지 소모의 원인입니다. 무엇을 입을지 결정해야 하는 순간에서 벗어나 에너지를 비축합시다.

 

2. 자신만의 스타일 확립
기자는 실험 일주일 만에 인생의 옷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자신의 스타일을 찾으려면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하지만 무엇을 입어야 자신감이 생길지, 편한지를 아는 것은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됩니다.

 

 

 

3. 옷장의 최소화
미니멀리즘은 가장 중요한 것에 초점을 맞추고, 그 외의 것을 없앤다는 개념입니다. 옷에서는 특히 어울리는 관념입니다. 기자는 실험 후 적극적으로 이 개념을 실천하고 옷을 갈아 입지 않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러자 조금씩 자신에게 정말 소중해질 것 같은 옷만 선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옷을 고를 때 어떤 것을 입을지에 대한 고민도 사라졌습니다.

 

4. 경제적 부담 감소
몇 년 후에도 그 옷이 과연 필요할까요? 최첨단 유행을 쫓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경제적인 부담도 커집니다. 유행보다 품질 중심으로 옷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입하기 전 수리 및 재활용이 용이한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5. 시간의 여유
같은 옷을 입으니 세탁물이 크게 줄어듭니다.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늘고, 놀거나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듣는 등에 시간을 투자할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