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나쁘다고는 생각하지만 그 맛을 잊지 못해 계속 먹는 감자튀김에 관한 위험한 경고가 나왔습니다. 감자튀김을 오랫동안 계속 먹는다면 조기 사망할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미국 임상영양학회지(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6월 7일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기름에 튀긴 감자에는 모양과 상관없이(프렌치 프라이, 해쉬브라운 등) 모두 건강에 해롭고, 사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튀기는 것 외에 다른 조리법으로 섭취한 감자는 위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440명 8년 간 추적한 결과로 입증
미국,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연구자들로 이뤄진 팀은 조사를 시작할 당시 45~79세인 남녀 4400명의 식습관과 건강 상태를 8년간 추적 조사했습니다. 이 기간 중 사망한 조사 대상자는 236명이었습니다. 팀은 조사 대상자의 체중과 활동 수준 등 연구 결과의 신뢰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잠재적 교란 인자)을 감안해 결론을 내렸습니다.
연구는 감자를 많이 먹는 것이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는 것을 입증하지는 못했습니다. 다만 기름에 튀긴 감자를 일주일에 2회 이상 먹은 사람은 사망 위험이 2배 정도까지 높아졌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연구 결과가 나타내는 것은 하나의 결과에 불과합니다. 즉, 감자튀김을 먹는 것만으로 사망했다는 것을 입증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감자튀김과 사망과 관련이 있다는 이슈를 제기한 것은 주목할 부분입니다.
트랜스 지방? 소금? 도미노 효과?
감자튀김과 사망 위험이 높아지는 것이 관련되어 있다면, 그 위험을 높이는 요인은 무엇일까요? 감자튀김에 포함된 트랜스 지방산의 양이 주목됩니다. 트랜스 지방산은 건강에 심각한 해악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혹은 소금의 양이 관여했을 수도 있습니다.
또는 도미노 효과에서 비롯된 것일 수도 있습니다. “감자튀김의 섭취량이 많은 것은 비만이나 고혈압, 당뇨병 등(심장 질환) 주요 위험 요인이기도 하며, 다른 만성병의 위험을 높일 수도 있습니다.”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한편 감자튀김에는 화학 물질인 아크릴아미드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동물 실험에서 발암의 소지가 있다는 결론이 나왔으며, 인체에도 마찬가지의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래서 미 FDA, 영국 정부 등은 아크릴아미드의 섭취량을 줄이라고 국민에게 호소하고 있습니다.
감자에 대해서는 아직 모든 것이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건강에 좋지도 나쁘지도 않다고 합니다. 고혈당 식품이며 순환기 및 대사 질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식이 섬유와 수분 등의 영양소를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무엇이 감자튀김 섭취에 의한 위험을 그만큼 높이는지 연구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감자튀김과는 “몸에 나쁘지만 가끔 먹고 싶다.”는 정도의 거리를 두는 것이 현명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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