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총액 1조 달러(약 1,125조 원)를 가장 먼저 달성할 기업은 어디일까?
1조 달러에 가장 근접한 애플? 아니면 그 뒤를 쫓고 있는 아마존과 구글? 애널리스트들은 구글과 아마존이 애플 보다 먼저 1조 달러를 달성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습니다.
2017년 1월부터 5월까지 아마존의 주가는 33% 급증했습니다. 그리고 4월에는 마침내 1주당 1,000달러(약 112만 5,000 원)을 돌파하면서 시가 총액은 4770억 달러(약 536조 6,25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아마존의 성장 멈추지 않을 것
아마존이 상장한지 20년이 흘렀습니다. 2017년 5월에는 1주당 주가가 처음으로 1000달러를 돌파해 향후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예상 가격은 전문가마다 차이가 있지만 캐나다 금융 서비스 기업 캐너코드 제뉴이티의 시니어 펀드 애널리스트 마이클 그레이엄은 아마존에 대해서 “오랫동안 급속도로 성장한 기업 중 하나”라면서 향후 주가가 1150달러까지 높아질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시가 총액 1조 달러 달성도 꿈이 아닙니다.
또한 솔라리스자산관리팀 역시 1000달러 선이 모든 종목의 “심리적 마지노선”이라고 분석합니다. 1000달러를 넘어선 아마존의 주식은 심리적 마지노선이 무너진 것입니다.
구글 주가도 1000달러 넘어서
그레이엄은 “시가 총액 1조 달러 달성 후보”로 구글도 꼽습니다. 4/4분기 결산 후 일시적으로 하락했지만 아마존처럼 올해 6월 들어 1000달러 선을 넘었고 2017년 6월 5일 기준 1002.24달러(약 1,127,520 원/나스닥)까지 달성했습니다. 시가 총액은 6000억 달러(약 675조 원)에 달합니다.
그레이엄의 전망대로 구글이 향후 몇 년 간 고도로 성장한다면 시가총액 1조 달러의 벽을 깨는 것도 가능합니다.
아마존과 구글의 공통점은 모두 인터넷을 기반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것입니다. 전 세계 37억 3100만 명이 이용 중인 인터넷(인터넷 월드 스탯 2017년 3월 자료)에 거대한 생태계를 구축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내는데 성공했습니다.
애플 시가총액 1조 달러 달성? 글쎄!
그럼 시가 총액 8000억 달러(약 900조 원)를 달성한 애플은 어떨까요? 아이폰 중심의 사업에 대해서 전문가들은 성장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지적합니다. 주가는 6월 5일 기준 153.74달러(약 17만 2,957.50 원/나스닥)로 구글과 아마존의 기세에 완전히 밀렸습니다.
9월 출시가 예정된 아이폰 8도 “아이폰 6과 7의 개량판”에 불과하다는 소문도 있어 소비자들의 구매 의욕을 불러일으키지 못할 수도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AI(인공지능)와 클라우드 등 새로운 분야로 진출하려 하지만, 이미 강적들이 진입장벽을 높게 치고 애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영국 바클리즈는 애플의 장기적 성장은 확실하겠지만, 이노베이션을 제공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평가합니다. 애플이 혁신과 거리가 멀어질수록 구글과 아마존에 뒤진 거리를 줄이기는커녕, 더욱 벌어질 가능성도 점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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