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물건은 편의점에 있다!!! CU,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위드미 등 너무나 익숙한 이름들입니다.
편의점에는 생활에 꼭 필요한 상품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예전에는 단순히 과자나 음료수를 판매하는 슈퍼마켓으로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도시락과 라면, 햄버거를 먹을 수 있는 외식 매장, ATM, 택배 등의 서비스까지 겸하고 있습니다.
편의점은 일반적으로 “24시간 365일 운영”되는 매장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늘 문이 열려 있는 매장이라는 인식을 심어 주었기 때문에 “있으면 편리하고 없으면 불편한 매장”이라는 이미지를 고객에게 주고 있습니다.
진입장벽 낮고, 장사하기 편리한 시스템
최근에는 이런 편의점 창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예비 창업자가 많습니다. 다소 포화상태여서 매출이 낮아지고 있다는 우려도 있지만 편의점에 대한 관심은 식을 줄을 모릅니다.
편의점을 운영하는 데에는 별다른 기술이 필요 없습니다. 게다가 창업자금에 대한 부담까지 줄였습니다. 편의점은 점주가 100%의 자금을 투자하는 경우도 있지만, 가맹본사에서 개설투자비를 부담하고 일정한 수준의 이익을 나누는 투자 방식도 있습니다. 후자인 경우 초기 투자비용이 적은 대신 매출에 대한 일정 수수료를 가맹본사에 지급합니다.
편의점의 숫자가 늘어나는 이유는 진입장벽이 낮다는 점 때문만은 아닙니다. 운영하기 편리한 시스템과 아이디어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제공하고 때문입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판매된 상품을 채워주는 물류 시스템, 매장 불편 사항을 즉시 해결해주는 슈퍼바이저 시스템은 편의점의 장점입니다. 또한 트랜드를 분석하고 여기에 맞는 상품과 서비스를 매장에 접목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재고 상품을 해결해주는 점도 매력이 있습니다.
반면 단점도 보입니다. 24시간 운영하는 점 때문에 육체적인 피로가 쌓일 수 있습니다. 직원을 구하고 관리하는 데 따른 부담도 있습니다. 또한 한집 건너 편의점이 있을 정도로 경쟁이 치열한 점도 편의점 창업을 주저하게 만듭니다. 이 외에도 슈퍼마켓, 대형 마트 등과도 경쟁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모든 상권에 가능, 하지만 지하와 2층은 안돼!!
편의점은 모든 상권에 추천됩니다. 주택가, 역세권, 오피스가, 대학가 등 편의점이 성공하지 못할 곳은 없습니다. 다만 사람들이 쉽게 오갈 수 있는 1층 매장에 반드시 입점해야 합니다. 2층 이상이나 지하는 편의점의 입점지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편의점 창업비용은 상권과 매장 규모에 따라서 천차만별로 다릅니다. 같은 규모라도 지방도시보다 서울 강남 역세권의 투자비용은 4~5배 이상 높을 수 있습니다. 점포구입비에서 큰 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
편의점은 향후에도 경기의 영향을 타지 않는다는 점에서 계속 성장세를 이어갈 것입니다. 또한 최근 주머니 사정이 가벼워진 직장인과 대학생들이 비교적 저렴한 편의점 도시락과 커피 등을 선호하면서 ‘편의점 상품’의 매출은 매년 성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1000원 이하의 상품도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하고, 여기에 각종 포인트 적립과 사용 등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1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고객층이 편의점 이용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또한 60대 이상의 고객층도 점차 편의점 이용에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다만 편의점은 새벽까지 영업이 이뤄지므로 각종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어 늘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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