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넘버 1 휴대전화 업체 후지쯔의 쓸쓸한 퇴장, 소니, 샤프, 교세라만 남아
지난 8월 22일 후지쯔가 휴대전화 사업을 매각한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로써 일본 업체는 소니, 샤프, 교세라 등 3곳만 남게 됩니다. 이번 보도에 대해서 후지쯔는 “우리가 발표한 내용이 아닙니다.”라고 밝혔지만, “다른 회사와 제휴 등 다양한 가능성에 대해서 검토 중”이라고 밝혀 매각 협상이 상당히 진척되었음을 암시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일본 스마트폰 업체는 계속 감소 중입니다. 2000년 11개였던 휴대전화 업체수가 후지쯔의 철수로 소니, 교세라, 샤프 등 3곳으로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파나소닉, 미쓰비시, NEC 등은 이미 철수한 상태고, 산요전기, 카시오, 도시바, 히타치 역시 다른 회사에 흡수되었습니다. 다만 후지쯔의 휴대전화 사업은 아직 연간 1,500억엔 이상 매출을 올리면서 일본 1위르..
2017. 8.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