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 가게는 여름철 특수를 누리는 대표적인 여름철 업종입니다. 최근에는 안락한 장소에서 아이스크림과 음료를 함께 즐기는 장소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아이스크림 가게의 단점은 계절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인데, 커피 등 따뜻한 음료를 더해서 이런 단점을 보완했습니다.
베스킨라빈스, 나뚜루 이후 브랜드화
아이스크림이 가장 많이 판매되는 장소는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편의점 등입니다. 여기에 차별화를 선언한 브랜드 아이스크림 가게가 등장한 것은 1985년 베스킨라빈스가 오픈되면서 부터입니다. 이후 콜드스톤, 나뚜루 등이 대표적인 아이스크림 브랜드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아이스크림 가게는 베스킨라빈스, 나뚜루와 2000년대 후반부터 웰빙 열풍을 타고 등장한 이탈리아 젤라또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구스띠모 등의 브랜드입니다. 프랑스, 뉴질랜드 등의 아이스크림 브랜드가 국내에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아이스크림은 예전에는 구입 즉시 바로 소비하는 상품이었지만, 오랫동안 차가운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보관법이 고안되면서 포장 판매도 증가 추세입니다.
아이스크림 가게에는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이 방문하지만, 주고객층은 10~30대 여성입니다. 따라서 주요 입점지 역시 20~30대 여성의 유동이 많은 대학가, 역세권, 오피스 복합상권, 쇼핑몰 등이 권장됩니다.
아이스크림 가게는 입점지에 따라서 운영법을 달리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이런 점은 다른 업종의 정형화된 창업과 차별화된 특징입니다. 예를 들어 10평 규모 소형 가게라면 테이크아웃 구매에 대한 혜택을 제공해 판매량을 높일 수 있고, 50평 규모라면 아이스크림 외에도 커피 및 음료, 사이드 메뉴를 더해서 홀 영업에 집중할 수도 있습니다.
최근 아이스크림 가게 중에는 로드숍보다는 백화점과 쇼핑몰 등 특수 입지에 숍인숍 형태로 입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수입지는 다수의 고객층을 대상으로 영업을 펼칠 수 있다는 점과 테이크아웃 판매가 주를 이루므로 적은 평수에서도 운영이 가능합니다.
인력 및 고객 관리 중요
아이스크림 가게 운영 시 주의할 점도 있습니다. 아이스크림은 앞서 언급했듯 대형 마트와 슈퍼마켓, 편의점 등에서 쉽게 구매 가능한 상품입니다. 따라서 특별한 맛을 제공하지 못한다면 값싸고 저렴한 상품보다 경쟁력이 낮습니다.
아이스크림 가게를 잘 운영하려면 고객 관리, 인력 관리, 청결 유지 등에 집중해야 합니다. 아이스크림은 커피전문점과 편의점, 슈퍼마켓, 대형 마트 등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므로 친절한 서비스와 적립제도, 쿠폰제도, 할인제도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더해서 고객이 재방문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인력 관리도 중요합니다. 직원을 두고 운영하려면 책임 직원(매니저)에 대한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본사의 교육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다면 운영이 매끄러우나, 그렇지 못하다면 운영 상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청결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아이스크림 가게의 여름철 대장균 문제는 매년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여름철 빈번한 위생 사고에 대한 만반의 준비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여벌의 유니폼을 준비해 항시 갈아입고, 아이스크림을 뜨는데 사용한 수저의 청결 상태는 항상 점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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